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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TX 전체 노선 진행 현황 (2025년 기준)

by 이코넷 2025. 8. 2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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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TX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A~F까지 총 6개 노선이 계획되어 있으며, 각 노선은 진행 속도와 개통 목표가 다르다.

GTX-A (파주 운정 ~ 동탄)

- 진행 상황: 파주 운정~서울역, 수서~동탄 구간은 이미 개통 완료. 삼성역은 2026년 무정차 통과 예정이며, 창릉역은 2030년 개통 목표.
- 연장 계획: 평택 지제역까지 연장 추진 중.
- 특징: 가장 먼저 착공된 노선으로, 수도권 북남을 연결하는 핵심 축.

GTX-B (인천 송도 ~ 남양주 마석)

- 진행 상황: 2023년 말 용산~상봉 구간 착공, 2025년 5월부터 민자구간 본격 착공 시작.
- 연장 계획: 마석~춘천 구간 연장 타당성 검토 중.
- 특징: 인천 송도에서 서울 중심부를 거쳐 경기 동북부까지 연결.

GTX-C (덕정 ~ 수원)

- 진행 상황: 아직 착공 전. 민자사업자 자금 문제로 지연 중.
- 연장 계획: 북측은 동두천, 남측은 아산까지 연장 논의 중.
- 특징: 경기 북부와 남부를 잇는 핵심 노선이지만, 2030년 이후 개통 가능성이 높음.

GTX-D 노선 상세 진행 상황


GTX-D는 수도권 서부와 동남부, 강원권까지 연결하는 ‘더블 Y자’ 형태의 광역급행철도다. 김포·인천공항에서 시작해 부천, 강남, 팔당, 원주까지 이어지는 대형 프로젝트로, 수도권을 넘어 전국급 교통망으로 확장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.

노선 구성

1. 장기역 ~ 부천종합운동장역: 2030년 선개통 목표. 김포골드라인, 인천 1호선, 7호선과 환승 가능.
2. 인천공항2터미널 ~ 대장역: 공항철도 및 GTX-E와 병행 운행.
3. 부천 ~ 삼성역: GTX-B·F와 연계, 서울 중심부 접근성 강화.
4. 삼성역 ~ 팔당역: 남양주·하남 교산 연결.
5. 삼성역 ~ 원주역: 경강선·중앙선과 연계해 강원권까지 확장.

추진 현황

- 정부 계획: 2024년 발표된 ‘출퇴근 30분 시대’ 교통 혁신 전략에 포함.
- 현재 단계: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검토 중. 예비타당성조사 및 민간제안 병행 추진.
- 참여 기업: 삼성물산, 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적극 참여 중.
- 개통 목표: 2030년 장기역~부천구간 선개통, 전체 노선은 2035년까지 단계적 개통 목표.

주요 이슈

- 선로 용량 문제: 인천공항~대장 구간은 공항철도, 제2공항철도, GTX-E 등이 공유 예정이라 병목 우려.
- 경제성 문제: 일부 구간은 B/C값(경제성 지표)이 1.18로 간신히 확보된 상태. 예타 통과가 관건.
- 건설비 부담: 약 10조 원 규모로, 기존선 공용이 적어 비용 부담이 큼.

기대 효과

- 서울 2호선, 9호선, 김포골드라인 등 혼잡 완화.
- 영종·청라·한강·검단·계양·광명시흥 등 신도시 교통 여건 개선.
- 원주·부발~서울 서부 직결로 고속열차 수요 분산.
- GTX A·B·C와 연계해 전국급 광역교통망 실현 가능.

마무리 요약


2025년 현재 GTX는 A노선이 일부 개통되었고, B노선은 본격 착공, C노선은 자금 문제로 지연 중이다. D~F 노선은 장기 계획 단계에 있으며, 특히 D노선은 수도권을 넘어 강원권까지 연결하는 최초의 서-동 종단 노선으로 주목받고 있다. 향후 예타 통과와 철도망계획 반영 여부가 GTX-D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포인트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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